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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스 구티에레스가 7년 만에 프리메라리가로 복귀한다.
데포르티보 라코루냐는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티에레스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뉴캐슬에서 방출된 구티에레스는 지난 2008년 마요르카를 떠난 이래 7년 만에 다시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구티에레스는 2013년 5월 고환암 판정을 받은 뒤 수술과 재발, 항암치료 등 갖은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2015년 3월 기어이 암을 극복하고 그라운드에 복귀해 잔잔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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