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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남구청 지역사회 공헌 업무협약 체결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5-08-24 17:52 | 최종수정 2015-08-24 17:52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기업의 자립성장을 위해 인천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했다.

24일 오후 남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의석 인천 유나이티드 단장과 박우섭 남구청장, 이승숙 일자리창출추진단장, 김용구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적 경제 제품·서비스, 직업체험 등 상호 홍보 및 행사 지원 인천 유나이티드 관중 증대를 위한 홍보 및 홈경기 지원 지역사회 공헌사업 및 단체(유관기관) 제반활동 협조사항 기타 상호 교류·협업을 통한 지역발전, 우호 증진 등이다. 이밖에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 정의석 단장은 "인천 구단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사회적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구상하고 남구청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경기에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취약계층의 경기장내 직업체험 기회제공 행사가 성공을 거둬 꾸준히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구단과 남구청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29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과의 홈경기에 '남구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장 북측 광장에 사회적 기업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사회적 기업 '음악창작소 더율'의 축하공연과 사회적 기업의 홍보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알린다.

하프타임에는 사회적 기업 취약계층 2명을 선발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음료와 스낵을 직접 판매하는 직업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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