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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동아시아축구연맹 집행위원회 참석을 위해 북한 방문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번 집행위 안건은 네 가지다. 지난 2월 열린 45차 집행위 회의 결과 보고, 8월 동아시안컵 대회 보고, 각 분과위원회 활동 보고, 괌에서 열릴 예정인 13세 이하 페스티벌 대회 계획안이다.
동아시아연맹은 이에 앞서 회의 참석자들이 9월 17일 중국 베이징에 모여 1박을 한 다음 18일 오후에 항공편을 이용해 북한에 입국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동아시아축구연맹은 동아시아 국가들의 축구 발전과 결속을 위해 2002년 창설됐다. 현재 회원은 10개국(한국, 북한,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몽골, 괌, 북마리아나제도)이다. 집행위는 10개 회원국의 대표가 참가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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