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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발로텔리 빼닮은 '모히칸' 축구화 '시선집중'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08-19 09:06 | 최종수정 2015-08-19 09:12



출처=영국일간 데일리메일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가 스포츠용품 브랜드 '푸마'와 합작한 '모히칸' 축구화를 내놨다.

발로텔리가 용품 후원사 푸마와 콜래버레이션해, 야심차게 선보인 '마리오 발로텔리 9 FG'는 아동용 축구화다. 푸른색 바탕에 푸마로고와 함께 발로텔리의 금빛 사인이 새겨져 있다. 특이할 만한 점은 축구화의 발꿈치 부분이다. 발로텔리의 트레이드마크 '모히칸' 스타일에 착안, 뒷부분에 '털 한줄기'로 모히칸 스타일을 연출했다. 축구화 뒤쪽에는 발로텔리의 '명언'(?), 'WHY ALWAYS ME?(왜 맨날 나만 갖고 그래?)'라는 한줄이 새겨져 있다. 발로텔리를 떠올리게 하는 코믹한 디자인의 운동화는 '모히칸 스타일' 축구공과 세트로 출시됐다. 축구화는 유명 스포츠 온라인숍 '잘란도'에서 현재 38파운드에 절찬 시판중이다.


발로텔리 모히칸 스타일 축구공
발로텔리는 지난 시즌 AC밀란에서 1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후 프리미어리그 재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 리그 16경기 1골, 총 28경기 4골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올시즌에도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의 리스트에서 배제된 모습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적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EPL 승격팀 왓포드, 세리에A 삼프도리아, 라치오 등 복수클럽이 발로텔리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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