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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역습을 단행하고 있다.
이 통신은 'FIFA 윤리위원회 대변인의 연락이 거절당했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동안 이메일과 전화 답신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이 통신은 정 회장이 파키스탄에 기부금을 보낸 시기에 대해 지적했다. FIFA 부회장 선거를 앞뒀을 때라고 했다. 2011년 1월 정 회장은 FIFA 집행위원 선거에서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에게 져 부회장 5선 연임에 실패했다.
또 2010년은 한국이 2022년 월드컵 유치전에 나섰던 때라는 점도 언급했다. 이 통신은 정 회장이 당시 FIFA 집행위원들에게 7억7700만달러(약 9184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축구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공약한 사실도 소개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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