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제주 유나이티드 조릿대 산업 육성 업무협약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08-14 12:39



제주 유나이티드가 수원과의 대결을 앞두고 든든한 응원군을 얻었다.

제주는 16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 제주조릿대 RIS사업단과 제주조릿대 신산업의 육성과 지역연고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스포츠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와 제주조릿대 RIS사업단은 제주 유일의 프로구단과 특산자원으로 제주를 상징하고 대표한다는 공통점을 적극 활용하여 건강 마케팅을 협력할 계획이다.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제주조릿대차' 증정 이벤트(2015병 제공)를 진행한다.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는 제주조릿대는 면역력 증강, 당뇨, 고혈압, 암 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 제주조릿대 RIS사업단은 제주조릿대로 만든 '헬스셋 제주조릿대차'를 제주 선수단의 건강을 위한 공식 음료로 활용하여 제주조릿대 산업을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주와 제주조릿대 RIS사업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 유나이티드와 제주조릿대를 대내외적으로 더욱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윈윈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손을 맞잡았다.

또 제주는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된 서귀포시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늘의 선수로 나선 로페즈가 경기 후 팬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지며 이마트에서 2천명을 대상으로 수박과 망고 화채를 제공한다. 빅토리아윈드 오케스트라 연주는 이날 경기의 흥을 더 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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