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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부천이 수원F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내준 부천은 전반 22분 황신영 대신 임경헌을 내보내면서 반격에 나섰다. 후반 시작과 동시엔 김영남 대신 루키안을 내보내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계속 찬스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며 어려운 흐름이 이어졌다.
결국 부천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17분 이학민의 크로스를 받은 김륜도가 강한 헤딩슛으로 마무리, 1-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수원FC는 반격을 시도했으나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결국 부천이 빈틈을 파고 들었다. 후반 35분 김륜도가 황재훈에게 파울을 얻어내 페널티킥 기회를 맞았고, 루키안이 침착하게 득점을 마무리 하며 결국 1골차 역전승으로 승부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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