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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FA컵 8강전서 팬 12명과 '팬미팅'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5-07-14 10:44



대한축구협회가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의 팬미팅 행사 '슈맥데이-우리 지금 만나!'를 개최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년 하나은행 FA컵 8강전 서울-포항전에 앞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경기장 내 스카이박스에서 축구팬 12명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슈맥'은 슈틸리케 맥주를 뜻한다. 초대되는 12명의 팬은 경기장에서 뛰는 11명의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12번째 선수를 의미한다. 선정된 팬들은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인 하이트가 제공하는 맥주와 식사를 하며 슈틸리케 감독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슈틸리케 감독의 친필 사인 축구공이 선물로 주어진다.

협회는 "A대표팀 감독이 팬들과 공식적인 미팅 행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슈맥데이' 참가를 원하는 축구팬은 협회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폴라)를 통해 14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대받는 행운의 주인공 12명은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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