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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페르시-디 마리아 이적?' 맨유 공격진 재편 '가속'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7-10 10:41


ⓒAFPBBNews = News1

맨유의 공격진 재편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인 두 공격수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로빈 판 페르시의 터키행은 확정적으로 보인다. 판 페르시는 지난시즌 잦은 부상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판 페르시를 향해 터키팀들의 꾸준한 러브콜이 있었다. 페네르바체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는 판 페르시가 페네르바체와의 협상완료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예상 계약기간은 4년이다. 만약 판 페르시가 페니르바체로 이적하면 전 동료였던 나니와 함께 하게 된다.

올여름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인 앙헬 디 마리아도 이적설이 나왔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10일 파르생제르맹과 디마리아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디 마리아 영입을 위해 맨유에 6000만유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파리생제르맹은 지난 여름에도 디 마리아의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재정적 페어플레이룰에 막혔다. 디 마리아는 지난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였지만, 파리생제르맹은 디 마리아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현재 디 마리아는 2015년 코파아메리카를 마친 후 특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생제르맹과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이 알려지면서 디 마리아의 이적설은 더욱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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