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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챔피언 갈라타사라이가 로빈 판 페르시(맨유)의 영입을 포기하고 로베르토 솔다도(토트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은 지난주 갈라타사라이와 이적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토트넘은 발렌시아에서 26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주고 솔다도를 영입했지만, 그는 두 시즌동안 16골을 넣는데 그쳤다. 특히 올시즌에는 해리 케인에게 주전 공격수 자리를 내주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이에 토트넘은 솔다도의 이적을 결정하고 갈라타사라이와 협상에 돌입했다. 첫 협상 금액은 15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그러나 1100만파운드까지 줄어들었고, 갈라타사라이는 이제 900만 파운드를 제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900만파운드로 이적료가 깎이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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