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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이 국제축구연맹(FIFA)을 비판하고 나섰다.
베컴은 최근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 "FIFA를 바꿀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벌어진 몇몇의 사건들은 비열하고 받아들이기도 어렵고 지독하다"며 실망한 뒤 "이제 올바른 방향으로 가야할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 베컴은 "축구는 권력 기관 상층부에 있는 몇몇 개인들의 소유가 아니다. 전세계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소유다"면서 "이제 FIFA를 개혁해야할 시간이다. 모두가 그렇게 하는 것을 환영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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