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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 그리고 미얀마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앞두고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이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 가운데 하나가 바로 최보경(27·전북)이다.
올 시즌 최보경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북의 9경기에 출전했다. 허리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정 훈과 이 호와의 경쟁에서 이겨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상대 플레이메이커를 전담마크하고 수비의 최전선으로 활약한다.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들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번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기대해볼만한다. 특히 부상으로 빠지게 된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대신할 수 있는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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