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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를 기억하는가? FIFA는 2002월드컵에서 한국에 유리하도록 승부를 조작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 16강에서 이탈리아, 8강에서 스페인을 꺾으며 4강에 진출, 월드컵 역사상 아시아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개최국인 한국의 흥행을 위해 이탈리아 전과 스페인 전의 심판이 승부에 개입했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2002월드컵 직후부터 두 경기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평가는 좋지 않았다. BBC, 레퀴프, 마르카 등 주요 매체들은 이탈리아 전 다미아노 토마시의 골 취소와 프란체스코 토티의 경고 누적 퇴장, 스페인 전 이반 엘게라와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의 골 취소 등에 대해 오심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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