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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호날두' 멤피스 데파이(21)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데파이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가 장점이다. 루이스 판할 맨유 감독과도 이미 호흡을 맞췄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서 감독과 선수로 함께했다. 측면 자원인 데파이는 웨인 루니, 판페르시, 디 마리아, 애슐리 영 등과 함께 다양한 루트의 공격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데파이의 영입을 시작으로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1억5000만파운드(약 2488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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