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포항 스틸야드에는 새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최씨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스틸야드를 방문했다. 20년 이상 팬이었다가 스틸러스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 스틸러스 구단에서 일하던 친구가 있었다. 어린시절부터 함께 했던 친구의 권유도 있었고 나 역시 어떤 방법으로든 스틸러스의 일원으로 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장내 아나운서 역할에 대해서는 "구단의 방향을 관중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 승리에 있어 관중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선수들에게 전달해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씨는 "스틸러스가 다시 한 번 더블 우승을 목표로 구단과 관중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선수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싶다"라는 당찬 꿈을 드러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