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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특급 유망주로 꼽히는 폴 포그바(22·유벤투스) 몸값을 정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이 끝나면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내보내야 한다. 야야 투레를 비롯해 사미르 나스리, 에딘 제코, 스테반 요베티치 등이다. 맨시티는 투레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포그바를 낙점했다.
이미 PSG는 포그바의 몸값을 6000만파운드(약 987억원)까지 올려놓았다. 그러나 아직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포그바 측은 5년 장기 계약과 주급 32만파운드(약 5억3000만원)을 원하고 있다.
여기에 덕을 보는 팀은 맨유다. 맨유는 포그바를 이적료없이 유벤투스에 내줬지만, 포그바가 유니폼을 갈아입을 경우 약간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