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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빅3', 7라운드서 나란히 승전보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5-03 10:16



'빅3' 경주한수원, 대전코레일, 울산현대미포조선이 나란히 승전보를 올렸다.

먼저 선두 경주한수원은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경주한수원은 2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시청과의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7라운드에서 1대0으로 이겼다. 경주한수원은 후반 12분 터진 최인창의 결승골을 잘지키며 승점 3점을 더했다.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패행진(6승1무)을 이어나간 경주한수원은 승점 19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대전코레일은 3연승으로 선두 추격에 나섰다. 대전코레일은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천안시청과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따냈다. 신명재는 전반 14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3연승에 성공한 대전코레일은 승점 14점으로 선두를 5점차로 쫓았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미포조선도 부산교통공사와의 홈경기에서 한건용 변 웅 곽성찬의 연속골로 3대1 완승을 거뒀다. 3연승에 성공한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순위를 한단계 끌어올리며 3위로 뛰어올랐다.

김해시청은 용인시청에 1대4로 완패하며 또 다시 첫 승사냥에 실패했다. 1일 열렸던 창원시청과 강릉시청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7라운드(1~2일)

창원시청 0-0 강릉시청

경주한수원 1-0 목포시청


울산현대미포조선 3-1 부산교통공사

대전코레일 1-0 천안시청

용인시청 4-1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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