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는 맨유가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 잡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미 핵심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과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과 재계약을 맺었다. 다음 차례는 다재다능한 수비수 필 존스와 판 할의 황태자 애슐리 영이다. 데일릭익스프레스는 맨유가 존스에게 5년째 옵션이 포함된 4년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며, 영에게는 3년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존스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출전한 경기마다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영은 올시즌 유력한 방출 후보였지만, 윙백과 윙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다. 판 할 감독은 이들 잉글랜드 대표출신 4총사들과 장기계약을 맺어 팀의 중심을 잡게 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물론 홈그로운정책과도 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