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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이 위르겐 클롭 감독 선임을 시도했다.
이에 많은 팀들이 클롭 감독 영입에 나섰다. 클롭 감독은 검증된 지도자다. 2008년 도르트문트의 지휘봉을 잡은 이래 2010~2011시즌, 2011~20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연패를 비롯해 2012~201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많은 업적을 이뤘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경질이 유력한 맨시티와 아르센 벵거 감독 후임을 찾는 아스널발 기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베팅업체 파디파워는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리버풀 등 순으로 클롭 감독의 향후 행선지를 점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클롭 감독을 찔러본 웨스트햄의 패기는 좋았다. 하지만 결과는 '거절'이었다. 영국 언론들은 '클롭 감독이 웨스트햄의 제안을 단박에 거절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