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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FA컵 32강서 울산과 한판승부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04-16 16:03


FA컵에서 창단 첫승을 거둔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이하 이랜드)가 K리그 클래식 울산과 맞닥뜨렸다.

이랜드는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5년 FA컵 32강 추첨에서 울산과 맞대결이 결정됐다. 울산이 홈, 이랜드가 원정이다. 두 팀은 오는 29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신생팀 이랜드와 한국 프로축구 역사와 함께 한 '명가' 울산의 맞대결은 팬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맞대결이다.

K리그 클래식 팀 중에선 지난 12일 광양전용구장서 1대1로 비긴 수원과 전남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다시 맞붙는다. 지난해 챌린지서 1, 2위로 클래식 승격에 성공한 대전과 광주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지역 더비도 흥미를 끈다. 경북권인 대구와 포항, 경인권인 인천과 부천이 각각 대구스타디움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15년 FA컵 32강 대진 추첨 결과

수원-전남

제주-안양


부산교통공사-성남

천안시청-고려대

대전-광주

안산-충주

고양-전북

대전코레일-용인시청

부산-강원

화성FC-창원시청

울산현대미포조선-김포시민축구단

울산-이랜드

대구-포항

인천-부천

상지대-영남대

FC서울-경주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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