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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뛰면 더 없이 행복할 것이다."
코엔트랑은 올 시즌 카틀로 안첼로티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나 있다. 벤치멤버일 뿐이다. 올 시즌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 좌우 측면 수비수로 마르셀로와 다니 카르바할을 중용하고 있다.
코엔트랑은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안첼로티 감독이 나를 더 믿어줘야 한다. 그는 아직 믿음을 주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선수는 뛰어야 선수다. 때문에 코엔트랑은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 자신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다. 그 시기는 올해 여름이다. 코엔트랑의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다. 그의 몸값은 3000만유로(약 357억원)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