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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행정가를 양성하는 '축구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 3기 2주차 강의가 2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2주차 강의에서는 빅 데이터와 Fan Engagement(김정윤 이사, 웨슬리퀘스트) 프로스포츠와 스포츠 마케팅(김슬기 이사, FC네트워크) 등의 강의를 수강했고 K리그 홈경기 관중 증대방안에 대한 수강생들의 발표와 더불어 토론이 진행되었다.
축구산업 아카데미 3기생들은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5주 동안 총 100시간의 스포츠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업을 바탕으로 프로 스포츠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행정가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다음 기수인 4기 수업은 오는 8월 22일 개강하며, 이에 앞서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강의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K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맹은 축구산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 인재를 배출하고, 이를 K리그의 성장 동력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