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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브레이커' 김승대(24·포항)가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별중에 별'에 선정됐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임선영(광주)과 강수일(제주)이 뽑혔다. 임선영은 21일 부산전에서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강수일은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5대0 대승의 첫 발판을 마련한 골을 넣었다.
최고의 미드필더에는 김승대를 포함해 염기훈(수원) 김호남(광주) 황지수(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은 성남 원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3라운드 위클리 팀은 무려 5골을 몰아친 제주가 뽑혔다. 1만6674명의 구름관중이 찾은 포항-서울전은 위클리 매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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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