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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라다멜 팔카오가 처음으로 맨유와의 이별을 인정했다.
팔카오도 현실을 인정했다. 그는 "현재 맨유에서의 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남은 경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시즌이 끝날때까지 경쟁할 것이다"라면서도 "시즌이 끝난 뒤에는 나를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팔카오마저 맨유와의 이별을 인정하면서 팔카오를 노리는 팀들의 러브콜이 더욱 쇄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리버풀 PSG, 유벤투스 등 유럽 빅클럽들이 팔카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