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케인'급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이번에는 폭풍을 일으키지 못했다. 로빈 판 페르시(맨육)가 보유하고 있던 원정경기 연속골 기록 도전에도 실패했다.
케인은 리그 득점행진을 16골에서 잠치 멈춰서며 EPL 득점 단독 선두인 디에고 코스타(첼시)와의 득점왕 경쟁 레이스에서 한 발 뒤쳐지게 됐다. 코스타는 29라운드 사우스햄턴전에서 1골을 추가해 18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