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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올시즌 목표는 역대 최대 승점과 최고 순위다. 비교 대상은 2011~2012시즌이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이끌던 스완지시티는 승점 47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이후 최대 승점을 쌓았다.
몽크의 스완지시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성용은 단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웨일즈 온라인은 기성용에게 최고점인 9점을 부여하며 '임대 복귀후 성숙했고 득점력까지 향상됐다. 포백라인 앞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거나, 전진배치돼 더 공격적인 역할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성용은 EPL 선수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올시즌 수비형 미드필더와 윙어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며 6골로 팀내 최다득점자로 우뚝 섰다.
이밖에 골키퍼는 로저스 팀이, 수비와 공격은 몽크 팀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