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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라치오 안데르손 점검 위해 스카우트 파견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03-11 09:28 | 최종수정 2015-03-11 09:28


라치오의 펠리페 안데르손. ⓒAFPBBNews = News1

리버풀이 '브라질 신성' 펠리페 안데르손(22·라치오)를 영입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라치오가 4대0으로 대파한 피오렌티나전에 리버풀이 스카우트 폴 골드릭을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안데르손은 라치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탁월한 공격 작업 능력 뿐만 아니라 올 시즌 21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골결정력도 갖춘 미드필더라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전 경기에 풀타임 출전, 팀이 이탈리아 세리에A 3위를 달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유럽 명문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안데르손은 라치오와 2018년까지 계약돼 있다. 안데르손을 영입하려면 적어도 2000만파운드(약 340억원)를 라치오에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리버풀은 이제서야 안데르손 영입 작전을 폈지만, 이미 맨유와 첼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올라있던 선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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