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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26·위건)이 3경기 연속골 달성에 실패했다.
위건은 후반 6분 알렉스 모와트에게 오른발 선제골을 내주며 리드를 빼앗겼다. 말키 맥케이 위건 감독은 선제골을 내준 뒤 에머슨 보이스, 마크-앤소니 포춘을 빼고 빌리암 비스트, 빌리 맥케이 등을 투입하면서 반격 기회를 노렸으나, 결국 리즈의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1골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위건은 15일 로테르담 유나이티드와 리그 37라운드를 치른다. 김보경은 이 경기서 시즌 3호골에 재도전 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