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수 안정을 이룬 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상승세가 무섭다. 연습 경기 파죽의 4연승 행진을 펼치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제주의 자랑 중원도 마찬가지다. 기존 윤빛가람 송진형 등이 건재한 상황에서 상주 상무에서 전역한 양준아까지 합류해 깊이와 세기가 증가했다는 평가다. 경기를 치를수록 공수의 안정감이 정상 궤도에 다다르고 있는 셈이다.
한편 제주는 24일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서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출정식을 가진다. 이후 3월 8일 오후 2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5시즌 K리그 클래식에 첫 발을 내딛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