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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전통의 명가'가 다시 부활하고 있다. '대어' 사우스햄턴을 낚으며 3위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리버풀의 고공행진이 무섭다. EPL 10경기 연속 무패(7승3무)를 이어갔다. 승점 45점을 기록하며 6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이제는 3위가 사정권이다. 3위 아스널의 승점은 48점이다. 4위 맨유는 47점, 5위 사우스햄턴은 46점이다. 순위가 요동칠 수밖에 없는 구도다.
27라운가 분수령이다. 리버풀은 3월 1일 안방에서 2위 맨시티와 격돌한다. 승리하면 순위 경쟁에서도 가속폐달을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