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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이 인하대학교 스포츠심리연구팀과 'U감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소년 산하 팀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스포츠심리학자 김병준 교수의 지도 아래 인하대 이상우, 천성민 박사로 팀을 꾸리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 교수는 "올해 FC안양이 가진 목표에 도달하고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보다 강력하고 세밀한 심리 기술로 분명한 목표 의식을 형성하고 승리가 익숙한 팀 컬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덧붙였다.
박영조 단장은 "다음달 21일 열리는 홈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장기적으로는 팀이 원하는 K리그 챌린지 4강 진출에 스포츠 심리학이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