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청용 결장' 크리스탈 팰리스, FA컵 8강 진출 실패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02-15 08:22


이청용. 사진캡처=크리스탈 팰리스 페이스북

이청용(27)이 결장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영국 축구협회(FA)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벌어질 리버풀과의 2014~2015시즌 FA컵 5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 당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15분 프레이저 캠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분위기는 후반에 뒤바뀌었다. 리버풀의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와 애덤 랄라나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청용은 결장했다. 이청용은 지난달 10일 오만과의 2015년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정강이와 발목 사이 실금 부상을 했다. 실금이라도 골절로 판명돼 최대 6주까지 재활을 해야 했다. 이제 1주가 남았다. 1주 뒤면 공 훈련에 돌입할 수 있다.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 데뷔전은 빠르면 이번달 28일 웨스트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