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1 대승만큼이나 기쁜 두가지가 있다.
둘째는 로빈 판 페르시의 부활이다. 최근 부진했던 판 페르시는 한달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는데 성공했다. 판 페르시는 올시즌 부진을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경기력 자체는 썩 좋지 못했지만, 분명 공격수들의 분위기 반전에 가장 확실한 효과를 줄 수 있는 골을 기록했다는 점은 향후 판 페르시에게 부활의 가능성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