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루이스의 말이다. 루이스는 지난여름 첼시를 떠나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3년간 첼시에서 뛰었던만큼 내부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 그는 3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오랜 기간 테리와 호흡을 맞췄다. 그는 올시즌 또 단른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나는 첼시가 테리와 재계약을 맺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이어 "테리는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 멘탈을 갖고 있다. 또 젊은 선수들에게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했다. 루이스가 테리와의 재계약을 주장하는 또 다른 이유는 프랭크 램파드다. 첼시는 램파드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고, 램파드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같은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는게 루이스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