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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레알마드리드에서 행복하고, 팬들은 나를 사랑한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패스 안한 것에 대해 얘기한 적은 없다."
팬들의 야유를 받았음에도 베일은 레알마드리드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나는 잘하고 있고, 골을 넣고, 도움을 기록하고, 매경기 내 방식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그래서 행복하다. 팬들의 사랑도 느끼고 있다. 팬들에게 내가 축구를 통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베일은 레알마드리드 이적후 총 72경기에서 36골을 터뜨렸고, 리그 32경기에서 25골을 기록했다. "레알마드리드 팬들은 어메이징하다. 베르나베우에서의 홈경기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더많은 골을 넣으려 애쓴다. 홈에서 경기하고, 홈에서 골을 넣는 경험은 정말 짜릿하다"는 말로 홈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 불거진 맨유 등 이적설에 대해서는 단호히 부정했다. "아니다. 최근 내가 이곳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루머를 해명하는 인터뷰를 했다. 나는 아직 4년반 계약이 남았다"고 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