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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호주아시안컵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과 이라크, 호주와 아랍에리미트가 아시안컵 우승컵을 두고 다툰다. 아시안컵이 4강전 2경기와 3~4위전, 결승전 등 총 4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득점왕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득점왕 경쟁은 4강에 진출한 팀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4강 진출팀은 4강전과 더불어 3~4위전 혹은 결승전 등 2경기를 더 치를 수 있다. 현재로서는 마부크트가 득점왕 영순위다. 그러나 우즈벡과의 8강전에서 2골을 몰아 넣은 손흥민이 득점포를 지속적으로 가동한다면 득점왕 등극도 가능하다. 4년전 열린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에서는 구자철이 5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