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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7)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복귀한다. 크리스탈 팰리스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은 그동안 이적시장 때마다 EPL팀들의 구애를 받았다. 그러나 볼턴이 필수인력이라며 배수진을 쳤다. 계약기간이 2~3년 남았을 당시 볼턴은 이청용의 이적료로 700만파운드(약 122억원)를 책정했다.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는 EPL 13위다. 승점 23점이다. 그러나 강등을 안심할 수 없다. 강등권인 18위 헐시티(승점 19)와의 승점 차는 4점에 불과하다. EPL에 복귀하는 이청용은 다시 강등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