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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오만, 쿠웨이트에 2연승하며 아시안컵 출전국 중 가장 먼저 8강행을 확정했다.
17일 오후 6시 브리즈번에서 펼쳐지는 한국-호주의 최종전은 A조 1-2위 결정전이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중국 우즈베키스탄 북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속한 B조 1-2위와 8강에서 맞붙게 된다.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승리한 중국과, 북한에 승리한 우즈베키스탄이 현재 B조 1-2위에 올라 있다.
55년만의 아시아 정상을 목표 삼고 있는 슈틸리케호는 8강전을 앞두고 '감기주의보'와 함께 설상가상 '경고주의보'까지 떴다. 쿠웨이트전에서 장현수, 차두리, 남태희 등 주전들이 잇달아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번 대회 8강까지 경고가 누적되는 만큼, 호주전 이후 경고관리에 같한 관리가 필요하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