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스타 중 하나다. 패싱력과 기동력을 두루 겸비한 포그바는 현대 축구에서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모든 요건을 갖췄다. 당연히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맨시티 등이 포그바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의 경우 포그바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5000만파운드 이상을 제시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놓아줄 뜻이 없다. 유벤투스의 기술이사 쥐세페 마로타는 13일(한국시각)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클럽이 포그바를 지켜보고 있다. 제안이 온 적도 있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챔피언이 될 수 있는 팀을 만들길 원한다. 우리는 포그바를 중요한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 우리는 그를 팔고 싶지 않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