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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MSN 트리오'가 2경기 연속 동반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 장면에서도 서로 도왔다. 전반 12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오른 측면을 허문 메시가 수아레스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수아레스의 패스를 네이마르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35분에도 메시가 오른 측면을 허물며 패스를 연결했고 수아레스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메시는 후반 43분 직접 골까지 기록하며 3대1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