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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사실은 프라트가 호마리우의 장녀 모니크(24)의 친한 친구라는 점이다.
브라질 매체 바이시뉴는 "이들이 지난해 10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다"면서 "프라트가 모니크와 어울리다 호마리우를 만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1987~2005년 브라질 공격을 이끌며 55골을 넣었고, 특히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5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4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어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브라질 매체들은 "1994년엔 프라트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을 때"라며 호마리우의 노익장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호마리우는 3번의 결혼을 통해 딸 4명과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2010년 정계에 진출한 호마리우는 지난해 리우 데 자네이루 주 상원의원에 당선돼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