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르 갱 오만 감독이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오만은 밀집수비를 펼쳤다. 폴 르 갱 감독은 변형 스리백 카드를 내놓았다. 공격시 스리백, 수비시 파이브백이었다. 볼점유율도 30대60으로 밀렸다. 한국의 융당폭격성 공격을 받은 폴 르 갱 감독은 "볼소유는 실망스러웠다. 득점 찬스를 날려버린 경우도 많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는 높은 기온 대신 수중전으로 펼쳐졌다. 날씨에 대한 변수에 대해서는 "회복이 먼저다. 선수들에게 중요한 일이다. 다음 경기는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캔버라(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