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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깜짝 발탁, 슈틸리케 감독 "5번 지켜보고 뽑았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12-22 14:57


제주도 전지훈련에 백호팀으로 뛰고 있는 이정협(가운데). ⓒKFA

이정협 깜짝 발탁, 슈틸리케 감독 "5번 지켜보고 뽑았다"

이정협 깜짝 발탁

2015 아시안컵 대표팀에 박주영 대신 이정협이 깜짝 발탁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 아시안컵에 출전할 최종 23명 명단을 발표했다.

김신욱과 이동국의 부상 이탈로 관심을 모았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깜짝 선발된 이정협에게 관심이 쏠렸다. 이정협은 지난 시즌 25경기에서 4골을 터뜨린 선수로, 이번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부산 시절 '이정기'였던 이정협은 새로운 축구인생을 펼쳐보이고자 최근 이름을 개명한 바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5번이나 지켜보고 뽑은 선수"라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정협 외에 이근호와 조영철도 예상대로 선발됐다. 하지만 사우디에서 최근 6경기 무득점을 기록한 박주영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정협 깜짝 발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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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깜짝 발탁, 슈틸리케 감독이라 믿음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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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깜짝 발탁, 군인 정신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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