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도르트문트)의 아우크스부르크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올 시즌부터는 도르트문트에 들어갔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2군 경기에만 투입됐을 뿐 1군에서는 뛰지 못하고 있다. 치로 임모빌레, 아드리안 라모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등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렸다. 주전에서 밀린 지동원은 이번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동원은 이적 협상을 마무리하고 23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