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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암만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평가전. 한국 대표팀의 수비수 김영권(24·광저우 헝다)에게 요르단전은 악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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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영권은 광저우 헝다에서 만난 '스승' 마르셀로 리피 감독의 은퇴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그는 "3년간 많은 걸 배웠다. 더 많은 걸 배워야 하는데 생갭다 일찍 은퇴하셨다"면서 "감독님이 고문으로 남아있지만 아쉬움이 크다"고 했다. 리피 감독의 후임으로 광저우의 지휘봉을 잡은 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수비수 출신이니 배울게 많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