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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디니타르 베르바토프(AS모나코)가 본격적으로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베르바토프는 33세의 나이에 모나코에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낸 베르바토프는 2012~2013시즌 풀럼으로 이적한 뒤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후 다시 모나코로 이적했지만 지난 시즌 리그 12경기에서 6골에 그쳤다. 그러나 백작의 우아한 몸놀림은 여전했다. 올시즌 리그 12경기 출전에 5골을 뽑아내며 우아한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