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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올해의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페어플레이 포인트는 해당 연도 AFC가 주관한 A매치와 클럽대항전에 출전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주어진다.
경기 내용, 경기장 안팎 매너, 스타디움에서 서포터스의 행동 등을 근거로 매겨지며, 경고 및 퇴장의 경우 점수를 깎는다.
한편 2014년 AFC 올해의 선수상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나세르 알 샴라니(알 힐랄)가 차지했다.
알 샴라니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득점 2위)을 터뜨리며 알 힐랄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2014 여자 아시안컵에서 3골을 터뜨리며 호주의 준우승을 이끈 카타리나 리 고리(FC캔자스시티)가 받았다.
올해의 클럽상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웨스턴 시드니(호주)올해의 감독상은 토니 포포비치 시드니 감독, 올해의 여자 감독상은 일본 17세 이하(U-17) 대표팀 사령탑인 아사코 다케모토 감독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국가대표팀으로는 2014 AFC 챌린지컵 우승팀, 팔레스타인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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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