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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베테랑 스트라이커 아이두르 구드욘센이 친정팀 볼턴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구드욘센은 1998년 볼턴 유니폼을 입고 두 시즌간 활약했다. 당시 27골을 터뜨린 뒤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좀처럼 정착이 힘들었다. 2006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구드욘센은 AS모나코(프랑스), 토트넘, 스토크시티, 풀럼, AEK아테네(그리스), 셀슬 브뤼헤, 클럽 브뤼헤(이상 벨기에) 등 저니맨으로 추락했다. 특히 올해 7월 이후 아직 팀을 정하지 못했다. 나이도 적지 않다. 그러나 구드욘센은 높은 골결정력으로 경쟁력을 잃지 않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