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는 2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보니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보니는 계약을 1년 계약 연장, 2018년 6월까지 스완지시티에서 뛰게 됐다.
보니는 2013년 당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200만파운드(약 207억원)에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에 25골을 터뜨린 그는 올시즌에도 11경기(교체 2회)에 출전해 4골을 터뜨렸다. 보니는 아스널과 리버풀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 스완지시티와의 '의리'를 선택했다.
게리 몽크 감독은 "보니는 스완지와의 재계약에 아주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보니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다. 보니와의 재계약은 스완지에게 환상적인 소식이며, 팬들도 기뻐할 거라고 확신한다"고 기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