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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실이었다.
그러나 또 다시 복귀가 무산됐다. 스터리지는 18일 팀 훈련 중 9월에 다쳤던 허벅지 근육에 다시 통증을 느꼈고 훈련에서 제외됐다. 검진 결과 또 다른 종류의 부상이라고 한다.
스터리지의 복귀를 기다렸던 리버풀은 시름에 잠겼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1골을 터트린 스터리지의 부재에 리버풀은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야심차게 영입한 램버트와 발로텔리, 임대 복귀한 보리니가 여전히 리그에서 부진한 상황, 스터리지의 빈자리가 유독 커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